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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저리고 밤에 깨나요? 손목터널증후군 확인하기

손가락이 저리거나 손목이 아프면 단순히 손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엄지부터 약지 일부까지 저림이 반복되고 밤에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으므로 양상과 지속 기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손목 안의 좁은 통로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리면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일부에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손을 털거나 자세를 바꾸면 잠시 나아지기도 합니다. 진행되면 엄지 쪽 근육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놓치거나 단추를 채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새끼손가락까지 함께 저리거나 목과 팔 전체로 통증이 뻗는다면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와 진료 시점

손목을 오래 굽힌 채 작업하지 말고, 반복 동작 중간에 쉬면서 손목을 편안한 중립 자세로 유지하세요. 밤에 손목이 굽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손목 보호대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조이면 안 됩니다. 저림이 계속되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엄지 힘이 약해진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세요. 진찰과 필요에 따라 신경전도검사 등을 고려하며, 치료는 증상 정도와 원인에 맞춰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손목을 많이 쓰면 반드시 생기나요?

아닙니다. 반복 작업은 위험 요인 중 하나지만, 손목 구조나 임신·당뇨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질문 2. 손목 보호대는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하나요?

필요한 시간에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불편하거나 저림이 심해지면 착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하세요.